'My Workroom'에 해당되는 글 18건

  1. 2010.11.23 중간버전의 곡들...
  2. 2010.07.26 베이스 레코딩해보니
  3. 2009.05.14 올 상반기의 발자취들이랄까나 2
  4. 2009.03.23 TIMF2009 Fringe in Fringe Hall with Hideout For Her 2
  5. 2009.03.14 TIMF 2009 프린지 일정이 나왔어요. 3
  6. 2009.02.23 그냥.
  7. 2008.10.22 베가스 이 잡것....
  8. 2008.10.07 영상음악 후보 영상들.....
  9. 2008.09.29 기타와 베이스 연습시 헤드폰사용??? 3
  10. 2008.08.04 서태지란 사람의 곡보다 톤말이지.

중간버전의 곡들...

편곡을 어찌해야 되나 고민고민하다가

우연히 작업자료들이 모여있는 하드디스크를 뒤지다가

Something never Changes의 초기 버전들을 발견했고..


난 그냥 어떻게 했더라라는 추억이 틀었을 뿐인데.


완전 빵터졌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덕분에 더 뒤지다가 워너비얼론이랑 기타 등등 다 찾았는데

이제 왜 승환샘이 나더러 노래 부르지말라는지 알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뭐.........

그래도 잘 들어보니 발전은 하던데....음 이 참에 보컬 연습이나 해볼까 ㅋㅋㅋㅋㅋ


근데 지금도 생각이 안나고 궁금한게

왜 something never Changes의 초기 제목이 disa였지???? 뭔 약자일까????

그리고 작업중간에 orz라는 파일이 있는데..

정말 orz네....;;;;;;;;;


아 새벽에 괜히 빵터졌다 ㅋㅋ

베이스 레코딩해보니

나 쫌 박자 쩌는 듯

ㅋㅋㅋㅋㅋ 

머리는 헤롱거리는데 기분은 긋 ㅋㅋ

올 상반기의 발자취들이랄까나


1. 104와의 만남?

패치베이. 지금은 더 복잡하게 연결해놨음 ㅋ

C24 완전 편해 ㅋ

오닉스 믹서...큐베이스로 레코딩하면 간간히 쓰지요..

 

2. 기엠티의 추억

혜영이, 성선이, 이불속 흥준이 ㅋ

우재, 나래, 소진이



3. 급결성된 비오는 날의 안주마을

소진이.

수영형님

바다

소진아. 원래 너를 찍으려는게 아니었단다;;;

4. 녹음실 2주간 16번 레코딩의 기억중 토요일 아침 혜윤이 레코딩 ㅋㅋ

혜윤이. 오퍼레이팅은 내가 했잖니??? 응?!

보컬 승우씨

 

5. 이승환샘덕분에 간 이소라공연

서강대 메리홀. 공연중 촬영금지라 남는거 이거 하나뿐;

 


 

TIMF2009 Fringe in Fringe Hall with Hideout For Her


2007년, 2008년에 이은 3년째 공연.

하지만 이번에는  LESS가 아닌 Hideout For Her의 이름으로써 하는 첫 공연이기에.

조금 더 긴장하고 남달랐다랄까.


20090321 AM11

산본역에서 집합.

기상예보에 밤에 비온다는 소리에 살짝 걱정도 되었지만

날씨가 너무너무 좋아서 설마하는 마음으로 출발-!


PM0430

통영 이마트 도착.

필요한 물품을 사고


PM0530

강구안에 위치한 숙소에 도착.

좀 많이 먹구름이 끼고 간혹 비가 한방울씩만 떨어져 걱정.

그래도 무대올라갈 때까지는 비가 안오겠지라는 생각으로 기다리고 있었음


PM0620

TIMF 관계자로부터 공연이 30분 앞당겨졌다는 소식을 전해들음.


PM0650

황급히 장비를 정리

무대옆으로 이동.


PM0710

비가 오기 시작함.

우리 바로 앞팀은 3곡밖에 못하고 철수.


PM0740

계속 비가 오락가락하여 관계자분과 어떻게 할 것인지를 고민.

다음 날 하는 방안도 제시해주셨지만 사정이 여의치가 않아서 결렬.



비도 조금 오고 바람도 심했지만

그래도 온 김에...

그리고 1년을 기다린 공연이기에.

그리고 우리 팀을 위해 손수 와주신 분도 계셨기에

장비가 비를 맞는 걸 감수하고서라도 공연을 하겠다고 하였으나

무대 음향 엔지니어님들의 감전사고 우려로 무산.



TIMF 강구안 담당 관계자와 강구안에서의 공연은 접기로 협의.

우리 팀은 프린지홀로 이동하여

마지막 팀 공연후 올라가기로 함.


PM0800

프린지홀로 이동.

생각보다 무대가 작고 왠지 잘만 하면 클럽 분위기를 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으나.

마지막 순서인 재즈팀이 너무 현란한 플레이를 보여주셔서.....

심적인 부담감을 느꼈음.

그리고 강구안에 있던 열성적인 관객분들이 과연 프린지홀로.

겨우 마지막 한 팀인.

우리 팀을 보기 위해 얼마나 와줄까 하는 걱정도 앞섰음



PM0830 ( 이후 정확한 시간이 파악이 안됨)

강구안에서 베이스 앰프와 기타앰프, 키보드 공수 완료

강구안 TIMF관계자 분 너무 고생하셨음
(보실수 있으실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우리는 키보드를 안 쓰므로......ㄷㄷㄷ;;


그리고 무대 뒤로 이동해서 오리지널 일정에서의 마지막 팀 세곡을 감상.

홀에는 관객이 얼마나 있는지 보이질 않음.

멤버들과 함께 화이팅을 외치고.

전 팀의 공연이 끝나고

"수고하셨습니다"를 외친후

관계자분들을 도와 기타 앰프와 베이스 앰프 무대에 세팅.

다행히

그래도 적지않은 인원의 관객(대부분 여중생? 여고생?분들 )

사회자님의 우리 밴드 소개에

관객분들의 엄청난 함성소리가 들려

"아 그냥 예정에 없던 한 팀이 더 생겨서 더 즐길 수 있어 좋아하시나 보네."

라고 생각하며 좀 더 부담이 생겼음.


장비와 악기 세팅이 거의 끝나갈 무렵

우리 팀 보컬 등장.


함성소리가...............-_-

마치 엄청난 크기의 하우링이 귀를 찌를 때처럼 쏟아짐....


그때 다시 생각했음

"아...우리 보컬....인기있는 얼굴이구나;;;;"


다행히 시작전부터 좋게 봐주셔서 처음부터 끝까지 크게 긴장없고 실수 없고

준비했던 모든 곡을 마쳤음

나랑 인디
민욱
자영
태호


* 위 사진을 제공해주신 겨울아가씨께 감사감사!!!!!



그리고 너무너무 열광적으로 반응해주신 저희 공연을 보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공연이 끝나고 많은 분들이 대기실로 와주셨는데.

저희 팀이 소홀히 대하진않았는지 살짝 걱정되는데.

그러진 않았죠?^^;


기억에 남으신 분은

나중에 강구안 관계자분과 오셔서 베이스 친다고 저랑 악수하신 분.

공연도중에 저의 베이스 연주를 보시고 손가락질하시며 친구분과 뭐라고 얘기하시는게 신경쓰여서 ㅋㅋㅋ

기억에 남았습니다.

소심한 마음에 못 친다고 욕하신건 아닌가했었지요 ㅋㅋㅋ^^

그리고 공연후에 오셔서 저랑 사진 찍어가신 분도 기억에 남네요.

사진 잘 나왔으면 좀 보내주시면 안될까요? ^^;;;;



저희 차가 프린지홀을 빠져나갈 때 남으셔서 잘 가라고 손 흔들어주신 모든 분들께도 다시 감사드립니다.



공식후기는 여기까지이구요.


뒷풀이 자리에서 놀러와서 고생한 겨울아가씨께 진심으로 죄송하면서도 고마워요.

서울오시거나, 제가 통영가게 되면 연락드릴게요^^;;;


그리고 서울서부터 사진찍어준다고 아니면 다른 연유로 따라오신

소영이,새롬이 그리고 임스에게

정말 감사.

새롬이는 매년 따라오니라 수고가 많아!


내년에도 통영에서 뵐게요. 잊지말아주세요.



Hideout For Her
Leader & Bassist 종선올림.



TIMF 2009 프린지 일정이 나왔어요.



클릭하면 크게 보여요. ㅋ


간만에 두근두근.

그냥.

세상에는 참.

많은 사람들이 있는거같애.

그 중에 살아남으려면.

나도 실력을 쌓아야지.

근데.

살아남기 위해 실력을 쌓아야한다는거.

조금 서글프네..

베가스 이 잡것....

애써 영상편집 2/3해놓으니까.....

에러나서.....저장했는데도.......날라갔네????

베가스....이 ....ㅅㅂㄻ.............

아 ......허무하다............

담배나 피고 자야지 ....ㅠㅠ

영상음악 후보 영상들.....

다만 후보라는거. ㅋㅋㅋ



이건 후보1번



후보2번.



사실 두개랑 좀 더 있는 영상편집할까 생각중.

누구 영상편집 좀 빠르고 잘하는 사람 없수?

나 완전 노가다하고 있어~ ㅋㅋ

기타와 베이스 연습시 헤드폰사용???


지난 주인가.

대학교 동아리 카페를 방문을 해보았다.(내가 재학시절 활동했던 동아리;;;)

락 동아리로써 동방에 기타 앰프 두대와 베이스 앰프가 한대 놓여있는데

최근 악기다루는 사람이 많아져서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위해 헤드폰 사용을 하자는 글이 올라와 있었다.


헤드폰이라....


*찬성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공간이라 뭐 얘가 치고 있으면 얘가 안들리고 뭐 그래서 헤드폰을 쓰겠다. 라는 식의 발상인듯하고 현 밴드부장은 예년에 비해 악기다루는 사람이 많아져서 선배들은 잘 모를 것이다라는 식의 글을 올려놓은 것을 보았다.

*반대
헤드폰 사용시 톤잡기도 힘들고 톤잡는 것을 포기한다는 뜻이며 헤드폰 사용은 무의미하고 뭐가 시끄럽고 뭐가 방해가 된다는 것인지 모르겠다 라는 의견쯤?



뭐. 하자고 주장하는 사람과 안된다고 주장하는 사람.

사실 찬성과 반대의 의견의 핵심을 제대로 짚어서 써놓은 것은 아니나

양쪽의 의견다 제대로 이해는 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이 문제에 대해 여기에 글을 쓰는 이유는

내가 왈가불가할 문제도 아니고(난 이미 졸업생이고)

현재 운영하고 있는 운영진은 지금 애들이기때문에 발전을 하건 후퇴를 하건 전적으로 현 운영진의 능력이므로

굳이 간섭하기가 싫다는 의미쯤.



하지만 동아리 최고 원로 멤버로써(나이말고-_- 기수로)


하도 답답해서 내 의견을 이 곳에 끄적여볼까나 한다.
(내 블로그에 내가 적겠다는데 뭐라할 사람은 없겠지?)



*내 의견

사실 정확하게 지금 악기를 다루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는 모르겠지만

대충 9기 신입인원을 보았을 때 예년과 다름없는(7,8기 제외) 악기연주자들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다지 많은 인원도 아니며 많다고 쳐도 앰프에 물려서 기타나 베이스를 칠 수 있는 사람은 고작 많아야

5명쯤?

연주자 스스로 들이 너무 큰 볼륨만 하지 않고 적당히 조절하고 하면 서로 피해보는 일은 없을텐데라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가장 크게 생각하는 어이없는 부분은. 개인연습을 동방에서 한다는 자체를 이해할 수가 없다.

물론 공강시간에 와서 개인연습을 할 수는 있지만 합주를 위한 개인연습은

세세한 부분까지는 아니어도 곡의 전체적인 진행과 코드의 흐름은 집에서 해오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그야말로 동아리방이라는 곳은 다수의 여러명을 위한 공간이다.

공부를 하건 잠을 자건 기타를 치던

자유에 맡기는 공간이다. 내가 공부하겠다고 누구를 만류할 수도 없는 곳이고

내가 자겠다고 누구를 조용히 시킬수도 없는 곳이며

연습을 하겠다고 혼자 볼륨을 최대로 올릴수 있는 곳도 아니다.


개인연습하라고 만든 동아리방이 아닐텐데???

"집에 앰프가 없어요-"

라는 핑계따윈 쉿.  닥치고 똘앰하나 사면 된다. 비싸야 5만원이다.

기타도 샀으면 튜너와 가방, 피크와 똘앰은 필수품아닌가?

그래. 헤드폰은 정말 시끄럽게 할 수 없는 집에서나 쓰는 궁극의 아이템이 아닌가???



사실 동방에 있으면 종종 아 동방 너무 시끄럽다라고 나도 생각을 해본 적이 있다.

아니 아주 많다. 아 시끄러워....라고 생각해도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라했다.

시끄럽게 쓰라고 만들어 놓은 동방이고 그러라고 지하로 내려온거다.



다른 사람을 생각한다며 헤드폰이 아니라 볼륨을 조절할 줄 아는 센스만 지니면 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누누히 말하지만.

우리 동아리 후배들은 제발.

개인연습은 집에서 해오고 동방에서는 합주만 했으면 좋겠다.

동방바닥에 악보깔아놓고 앉아서 악보보면서 기타치는 꼬라지. 정말 꼴물견이다.


(그거는 니네 선배들 잘못이야 이것들아)



*헤드폰 사용시 단점

헤드폰을 끼고 기타나 베이스를 쳐보았는가?

해보았다면 당신이 사용한 헤드폰은 무엇이었는가를 묻고싶다.


개인적으로 집에서의 작업환경이 밤에는 큰 소음을 낼 수 없는 아파트여서

보통 작업은 낮에 주로 하는 편이다.

불편하다. 밤이 더 조용하고 잘 들리고 감수성도 살아나고 정신도 좀 더 말짱한데

낮에 작업하려니 몸도 피곤하고 죽을 맛이다.

하지만 그래도 낮에 작업을 해야된다.

왜?

밤에 헤드폰을 끼고 작업을 하게 되면 귀는 쉽게 피로해지고

또 모니터 스피커로 듣는 것과 모니터 헤드폰으로 듣는 것의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베이스와 기타 모두 건들이고 있기 때문에 종종 믹서에 물려서 연주를 하곤 한다.

물론 밤에는 헤드폰으로 듣고 낮에는 모니터 스피커를 이용한다.

하지만 늘 이용할때마다 느끼는 것은 아....앰프에 물릴때와는 확실히 다르구나 라는 것을 너무나도 뼈져리게 느낀다.

물론.

톤이라는 것에 대해 신경 써본 적도 별로 없고 듣는 귀도 아직 허접하다면 절대 차이를 느낄 수 없다거나

별 차이 없는데요 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나도 아직 톤에 대해 자신있게 난 내 톤은 만들 수 있어 라고 주장할 위치는 안되지만

적어도 어리석게도 헤드폰을 쓰고 톤을 잡았어!!! 라고 외치진 않을 것이다.

또한 톤은 일단 제끼고 연주 연습이 우선이니 먼저 이거 하자라고 생각하신다면.

대체 연주란 무어라고 생각하는지를 묻고 싶다.


국어사전을 참조해보자.


연주

악기를 다루어 곡을 표현하거나 들려주는 .

을 말한다.

그래. 표현하는 것이고 그 표현이라는 범위안에 톤이라는 것도 들어갈 것이다.


(*추가적으로 그럼 은 무엇이냐

[음악]일정한 높이의 악음.


악음은 무엇이냐

진동이 규칙적이고, 일정한 높이가 있는 . 노래나 대부분의 악기 소리 따위이다.


정리하자면 일정한 높이를 가지는 악기소리 쯤으로 정리 가능한게 톤이라고 할 수 있겠다.)




제발 단순하게 시끄러우니까 조용하게 하기 위해서라고 판단하기보다는

쓸데없는 낭비하지말고

조금 불편하더라도 조금 더 서로 신경써서 볼륨줄이고 서로 배려하면서 동방을 이용할 때

톤이나 연습이라는 문제도 넘어  이타적인 자세도 가지게 되는.

그런 더 플러스요인이 있지 않을까 싶다.







추가적으로 더 말하자면.

헤드폰 쓰고서 연습하다가

아 내꺼 다했다 그러고 휙 나가는 모습이 상상이 되는 이유는 뭘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연습하다가도 다른 사람의 연습하는 곡을 듣고 왠지 맘에 들고 그 곡을 물어보고

나도 연습하게 되고 그러다가 그 곡이 무대에 올라가고.

무대에 올라가진 않더라도 몇몇만이 모였어도 갑자기 "고!"를 외치면서 합주가 가능했던.

그런 모습은. 헤드폰이 없어야 가능한 모습들인데 말이다.




씁쓸한 기분이다...

서태지란 사람의 곡보다 톤말이지.



내가 말하고자 하는 바는 그 사람의 솔로 앨범에 담겨있는

레코딩 톤에 대해 나름대로 고민을 해봤어

곡이 어떻고 저쩌고 는 서태지를 좋아하거나 혹은 싫어하거나

어쨋든 많은 사람들이 왈가불가하니까
(솔직히 그 사람의 곡에 대해서는 크게 관심이 없어. 난 서태지팬도 아니니까.
 아 물론 그사람이 울트라맨 앨범과 7집앨범을 들고 나왔을때는 조금 관심을 기울였지)

관심있는 그 사람들이 판단할 문제이고.

정확하게.

내가 생각해본 문제는 서태지 솔로 1집때부터 최근 나온 모아이까지의 톤의 변화야.

일단

1집 테이크 원투쓰리 등등때부터

모아이까지 대표곡들을 들어보았어.

응? 씨디를 다 가지고 있냐고???

아니...멜론에서 들었어.ㅋㅋ

뭐 스트리밍서비스라 조금 다르게 들릴수도 있지만 다른 비교곡들도 모두 스트리밍으로 들었으니

괜찮아(라고 생각해)


일단.

1집은 우리나라 엔지니어(혹은 자기자신이???)했지않을까 싶어..(누가했는지 잘 모름)
2집과 3집은 외국인이 했을거라 생각해.

아냐 어쩌면 2집은 미국이 아닌 다른 외국이나 한국의 엔지니어가 했을지도 몰라.

3집은 외국엔지니어같애.

4집은 본인이 직접했다고 했지.



자.

여기서 내가 뭘 생각했냐?

그 전에 전제는 사람의 귀는 주관적이다야.

내 귀가 좋아하는 추구하는 사운드는 내 사운드고

당신 귀가 좋아하는 사운드는 당신 사운드지.

기준은

내 사운드야.

어찌보면 이런 무작정 외국사운드가 좋아 라고 말하는 놈아 라고 할지 모르겠지만

일단 내 귀는 외국 엔지니어들의 소리에 맞춰져있어.


태지1집은 그야말로...뭐랄까 전형적인 한국락사운드내지는 너무 매끄럽고 날타로운 사운드라고 생각해.

(아...기타 톤을 중점적으로 비교했어)

얼터라고 보기에도 너무 매끄럽고

코어는 더더욱 아니지. 물론 코어라고 전부 구랭구랭거리라는 법은 없지만서도.

그래도 그 당시 98년이구나. 98년 한국 사운드치고는 대단하다고 생각해. 음. 지금들으면

참...유행지난 옷들같지만. 그래도 그 당시 기준으로는. 음 기대이상이었지.

지금 들으면...너무 가벼운 톤에 기타볼륨이 너무 들쑥날쑥하다고 할까.

불륨으로 포인트를 강조한게 아닌가라고 생각되는 정도???


ㅋㅋㅋㅋ


2집을 볼까나...

2집때는 1집때에 비해서 뭐랄까나.

톤의 알멩이들이 생겼어. 1집때는 알맹이들이 거의 없었다고 본다면

그에 비해 2집의 톤은 알맹이들이 너무 굵어져서 지글거리는 사운드를 보여줬지.

그리고 코어라고 치기엔 너무도 가벼운 베이스기타의 톤도...

지금 들으면 좀 그래^^;;;;
(뭐 개인적인 취향이 덜그럭거리는 베이스톤이라 그런다.....태클걸지말아라)

2집때의 베이스톤은 그냥 락발라드에나 어울립법한 (비약하자면)  그런 톤이라고 생각해.

기타톤의 알맹이들 굵은거...너무 굵어서 베이스랑 어울리지 않는다면 어쩔거야.

오히려 베이스에서 필요한 굵고 날카로운 톤은 다 기타에게 주고 극저음만 베이스에게 남겨서 둘이 같이 나올때 무게감을 주고 싶었나 라는 생각이 들어.



자...이제 3집이다.

확실하게 외국 엔지니어가 작업한 앨범이지

미국인이 했다나. 뭐 그랬데. 엔지니어의 이름은 모르겠지만....

자 서태지팬이 이 글을 보고 있다면 지금 어서 씨디장으로 달려가서 라이브와이어 앨범을 집어 들고 틀어!!

그리고 10번 트랙 FM비지니스를 들어보자.

뭐 다른 트랙과 특별히 다른 곡은 아니야.

그냥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곡이야 ㅋㅋㅋㅋ

개인적으로 서태지는 외국엔지니어가 해주었던 이 앨범의 기타톤이 최고였다고 생각해.

서태지씨의 귀가 얼마나 잘 듣고 서태지씨가 원한 톤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내 생각으로는 3집의 기타톤이 볼륨이나 톤이나 딱 적당하다고 생각했어.

그다지 불륨을 높이지 않아도 들리는 듯 안 들리는듯한 밸런스의 기타 사운드.

베이스의 톡톡 튀어주는 쇳소리. 그러면서 결코 가볍지 않은 사운드.

어이 코어매니아라면 이 사운드 어디서 들어본 것같지않아????


자 이번엔 가지고 있다면!!! 콘(Korn)의 이슈라는 앨범을 꺼내봐

somebody someone을 들어보자.

응? 두개가 비슷하냐고??

그전에 그냥 이 곡도 내가 좋아하는 곡이거든 ㅋㅋㅋㅋ

자 들어봐봐

왠지 기타나 베이스. 보컬이나 레코딩 톤이라든지 레코딩상태라든지 뭔가 비슷하다고 느껴지지않아?

아...물론 썸바디썸원이 더 무거울거야...ㅋㅋㅋ

난 그냥 왠지 비슷하단 생각을 했어..

전에 서태지씨가 콘을 좋아한다라는 말을 했다지.
맞아????

대충 서태지씨가 콘의 영향을 안 받은 건 아닌거같애.

아 물론 톤은 엔지니어님껫 잡으신 거겠지만 태지씨도 어느정도 요구를 했겠지.



자....이번엔 이번 4집은 아니고 모아이를 들어볼까.

근데...모아이는......어째 별로 기타소리가 안들려? ㅋㅋㅋ

그래서 틱택인가로 돌아가자
 
이번앨범의 3번트랙인가 그럴거야

근데...

기타 소리가 잘 안들려-_-;;; 아무리 일렉트로니카가 뭐고 어쩌고해도....

기타는 쳤는데...톤이....뭉게지고 사라지는 톤이야...

뭐 이번엔 태지씨가 의도한 작업이겠지만

개인적으로 차라리 3집의 컨셉처럼 무겁고 웅장한(?) 톤을 잡았다면 멋진 곡이 될 수 있었지않을까 생각하는데.

아쉬워.

보컬도 조금 묻히는 감이 없지 않아 있어.... 보컬과 다른 사운드가 충돌해서 사라지는 듯한 느낌???

이것도 의도적인걸까...

의도적이라면 이렇게 안했으면 어땟을까했어..





그냥 개인적인 서태지 앨범의 톤에 대한 생각들이었어...

음....

난.....

음...........

콘 톤이 최고야-_-; ㅋㅋㅋㅋ


이거 써놓고 보니 정리가 안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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